팀의 외야수인 코디 벨린저와 무키 베츠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주전으로 활용할 외야수가 필요했던 LA 다저스는 7월 21일에 뉴욕 메츠에서 지명할당이 된 외야수인 빌리 맥키니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빌리 맥키니는 2021년 5월달에 뉴욕 메츠에 합류해서 0.220/0.304/0.473, 5홈런, 14타점을 기록한 덕분에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다저스는 타율이 낮더라도 쓸만한 볼넷 생산 능력과 파워를 갖고 있으며 기회를 주는 편인데..빌리 맥키니가 2021년에 보여준 모습이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에게 필요한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기대와 달리 빌리 맥키니는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37경기에서 0.146/0.276/0.232, 1홈런, 7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부상을 이유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물론 10일후에 논텐더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07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일단 아직까지는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에게 어울리는 선수인데..일단 아시아리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LA 다저스는 빌리 맥키니를 영입하기 위해서 도미니카 외야수인 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을 뉴욕 메츠에게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컨텍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성적으로 연결을 시키지 못한 선수로 2021년에 LA 다저스의 AA팀에서는 0.263/0.343/0.47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뉴욕 메츠의 AA팀에서는 0.268/0.319/0.53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까지는 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에 보유할수 있는 선수인데.....뉴욕 메츠의 AA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 성적이 폭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컨텍이 20-80 스케일에서 40으로 평가 받던 선수이기 때문에....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는 것이 선수의 성정에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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