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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22. 1. 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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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LA 다저스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몇몇 잉여 전력을 트래이드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LA 다저스가 3~4명의 불펜투수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구단들과 협상을 하죠.) 그중 하나가 바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우완투수였던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투수가 부족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넘겨주고 2명의 추후 지명 선수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다저스에서 5~6선발 역할을 하는 선수를 토론토에게 넘겨주고 LA 다저스는 4~5년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와 컨텍은 부족하지만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1루수/좌익수인 라이언 노다 (Ryan Noda)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2020년에 토론토에서 뛰는 동안에는 15.2이닝을 던지면서 6.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지만 2021년에는 101.1이닝을 던지면서 4.80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면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광배근 부상이 발생하면서 후반기에는 많은 등판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되지 못했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을 선수인데...토론토로 이적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논텐더가 되지 않고 2022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의 5선발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투구폼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 선수로 최근의 투구 동작을 보면 더스틴 메이를 연상시키는 팔동작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6인치, 205파운드로 신체조건도 더스틴 메이와 유사합니다.) 2021년에 A팀에서 23경기에 등판해서 93.1이닝을 던지면서 4.53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볼넷의 허용이 많지는 않지만 피안타의 허용이 많습니다. 커맨드 개선이 필요하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91~94마일의 포심과 투심 (최고 97마일)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노다 (Ryan Noda)
1996년생인 라이언 노다는 2021년에 LA 다저스의 AA팀에서 1루수와 좌익수로 뛰면서 113경기 출전해서 0.250/0.383/0.521, 29홈런, 7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볼넷과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컨텍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팀의 40인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파워라는 확실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CBA 협상이 끝난 이후에 진행이 될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3년까지 LA 다저스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2년을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게 된다면 많은 홈런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이 좋다면 플래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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