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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의 2006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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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인 안드레 이디어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58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인상적인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2~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에 근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와 컨텍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우익수로 좋은 수비 감각과 정확한 송구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중견수로 뛰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2003년 시즌을 A-팀과 A팀에서 보낸 안드레 이디어는 2004년에는 A+팀에서 뛰었으며 2005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클랜드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5-2006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05년에 AA리그에서 MVP에 선정이 된 선수로 좌타석에서 간결하며 스트라이크존에 오래 머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에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5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올해의 스포츠맨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볼넷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는 그정도의 선구안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좋은 외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실제로 200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튼 브래들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다저스의 관계자들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의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하죠.) 200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안드레 이디어는 2017년까지 1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1455경기에 출전해서 0.285/0.359/0.463, 162홈런, 687타점, 29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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