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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an)의 199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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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인 카를로스 벨트란은 고교를 마친 이후에 1995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R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카를로스 벨트란은 1996년은 A-팀과 A팀에서 뛰었으며 1997년에는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1997년까지는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1998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199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의 유망주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1995~1997년에는 툴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1998년에는 툴을 성적으로 보여준 해가 되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성장을 하였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좋아진 것이 툴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게 되면 죠니 데이먼이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199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볼넷/삼진 비율이 크게 개선이 되었으며 장타의 생산도 월등하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판단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공을 멀리 보낼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아직 상위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발전할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주루 능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주자로 도루 시도가 많지 않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카를로스 벨트란이 죠니 데이먼보다 더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199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를로스 벨트란은 2017년까지 2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2586경기에 출전해서 0.279/0.350/0.486, 435홈런, 1587타점, 31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번의 올스타, 3번의 골드 글러브, 2번의 슬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는데 부족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달의 중심 선수인것이 득표에 많은 영향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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