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인 제이슨 워스는 고교를 졸업한 1997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할아버지와 삼촌이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활약한 좋은 혈통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 아버지도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워스라는 성은 새 아버지의 성입니다.) 고교팀에서 포수와 외야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다양한 툴을 고교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제이슨 워스는 1997~2000년까지는 볼티모어 구단에서 뛰었으며 2001~2003년까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뛰었는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0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2004년 3월말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03년 스프링캠프에서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마이너리그 시즌 시작이 늦어졌고 경기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수가 아닌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한 것도 유망주 가치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지만 좋은 스피드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 출신답게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 수비에 대한 의문은 거의 없지만 타석에서는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주전 타자가 되기에는 타석에서 헛스윙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큰 신장과 긴 팔다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큰 스윙을 할수 밖에 없고 구멍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컨텍이 되었을때는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을 개선할수 있다면 평균적인 코너 외야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다양성을 내셔널리그 팀들이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만한 재능이라고 합니다.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슨 워스는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1583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267/0.360/0.455, 226홈런, 799타점, 132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몸값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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