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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배리 본즈 (Barry Bonds)의 1986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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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인 배리 본즈는 198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을 갖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배리 본즈는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훈련태도에서 물음표가 남아있었고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장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배리 본즈가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71경기 출전해서 0.299/0.383/0.547, 13홈런, 37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선수로 뛰던 시점과 비교해서 보다 꾸준하게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 30도루를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은 도루 능력보다는 주자로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플레이를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좋은 수비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어깨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좌익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8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98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8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리 본즈는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2986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298/0.444/0.607, 762홈런, 1996타점, 51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약물이 아니라면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을수 있는 개인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약물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어 있습니다. (2007년 성적이 0.276/0.480/0.565인데...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것도 약물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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