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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1. 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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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마이크 클레빈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블레이크 스넬을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유 다르빗슈와 함께 팀의 1~2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도 2020년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교체 타이밍으로 인해서 추후에 여러가지 말이 만들어질수 있는 블레이크 스넬을 트래이드 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였습니다.)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블레이크 스넬은 아쉽게도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부진했습니다. 2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28.2이닝을 던지면서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9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에 9이닝당 4.8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이 문제점입니다. 2022년에 1310만달러, 2023년에 16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2021년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트래이드의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는 힘든 시점이지만 최소한...기대했던 모습을 2021년에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메히야 (Francisco Mejia)
2021년에 탬파베이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84경기에서 0.260/0.322/0.416, 6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면서 2020년의 부진을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2의 DRS와 -3.0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크 주니노의 옵션이 실행이 되었기 때문에 2022년에도 백업 포수로 뛰면서 종종 1루수나 지명타자 알바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의 유망주시절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2021년에 기록한 성적은 백업 포수로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포수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탬파베이의 입맛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콜 윌콕스 (Cole Wilcox)
2021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44.1이닝을 던지면서 2.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2022년에는 공을 던질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콜 윌콕스가 1999년생이며 2021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부상에서 돌아와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블레이크 헌트 (Blake Hunt)
탬파베이의 A+팀과 AA팀에서 76경기에 출전해서 0.205/0.288/0.375, 9홈런, 4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트래이드 시점과 비교해서 유망주 가치는 조금 하락하였습니다. 방망이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수치적으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보여주는 모습이 메이저리그 도달할수 있을지가 결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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