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프레디 프리먼이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되기전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이견 때문인지..연평균 금액이 적기 때문인지 프레디 프리먼은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지 않았고 2022년 1월 18일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이 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틀란타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다가온 시점부터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구단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앤서니 리조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뉴욕 양키스와 함께 거론이 된 구단은 기존 1루수인 맥스 먼시의 팔꿈치가 정상이 아닌 LA 다저스였습니다. (정규시즌 막판에 맥스 먼시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UCL쪽에 손상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 후에 인터뷰를 보면 토미 존 수술은 피했고 휴식과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맥시 먼시의 시즌 아웃이 아니더라도..프레디 프리먼을 영입하고 맥스 먼시를 2루수로 출전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코리 시거가 이적하면서 트레이 터너가 유격수로 이동하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개빈 럭스가 주전 2루수로 활용하는데 믿음이 없다면 맥스 먼시를 2루수로 기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이 캘리포니아주 파운틴 밸리 출신으로 LA가 사실상 고향인 선수입니다. (애너하임이 더 가깝기는 합니다만..LA 에인절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찾아본 프레디 프리먼은 LA 에인절스의 팬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매우 긴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2020년 내셔널리그 MVP, 2021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프레디 프리먼은 6년정도의 계약을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년 2억달러?) 현재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상황, 팀 페이롤, 마이너리그 상황등을 고려하였을때 프레디 프리먼이 다저스에게 디스카운트를 해주지 않는 이상 계약이 발생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물론 애틀란타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70%라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1루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가 아닌 1루수로 기용하면서 타격에 집중하게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으며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마이클 부시나 미겔 바르가스를 2022년 시즌중반에 합류시켜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 어깨 문제로 거의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던 에드윈 리오스의 원래 포지션도 3루수가 아닌 1루수입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라인업에 합류해서 중심타자로 활약해 주면 좋겠지만..연간 3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줘야 한다는 부분은 2021년에 사치세 3단계를 초과한 팀 페이롤을 사용한 다저스에게는 너무 큰 부담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와 LA 다저스 (0) | 2022.01.27 |
---|---|
카를로스 로단 (Carlos Rodon)과 LA 다저스 (1) | 2022.01.21 |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의 트래이드 파트너 찾기 (1) | 2022.01.12 |
결정이 다가온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5) | 2021.11.30 |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 코리 시거 (Corey Seager) (4) | 202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