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트레이 슈팍 (Trey Supak)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10. 23:36

본문

반응형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9년과 2020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트레이 슈팍이 2021년 11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조직에서 재활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또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2021년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을 겁니다.)

 

1996년생인 트레이 슈팍은 6피트 5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2020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조직에서 뛰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적은 있지만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11~15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트레이 슈팍은 2019년에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152.2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팀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성장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트레이 슈팍은 2021년 시즌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장을 할수 없었습니다. 일단 2019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었던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반기에는 마이너리그에서 피칭 감각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트레이 슈팍은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평균보다 좋은 슬라이더/커브볼,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한팀의 4선발투수로 활약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클랜드가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절한 팀과 계약을 맺은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