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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레프스나이더 (Rob Refsnyder)와 계약을 맺은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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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브룸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들을 다수 영입해서 팀의 뎁스를 강화하는 모습을 오프시즌에 보여주고 있는데..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과거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였던 랍 레프스나이더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직후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COVID-19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2022년 스프링 캠프와 AAA팀에서 2021년 5월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다시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인 랍 레프스나이더는 애리조나 대학 3학년을 마친 이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4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상위리그에서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양키스 로스터에 포함이 될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에 토론토로 트래이드가 되었으며 이후에는 클리블랜드,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신시내티, 텍사스, 미네소타 조직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51경기에서 0.245/0.325/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31경기에 출전해서 0.221/0.308/0.30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보스턴이라는 큰 프랜차이스에서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기량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프로 커리어를 2루수로 시작한 선수지만 돌 글러브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중견수로 181.0이닝, 좌익수로 101.1이닝, 우익수로 60.0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처음으로 중견수로 뛰었는데..수비 수치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보스턴에서는 중견수로 뛰는 잃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코너 외야수, 1루수, 지명타자, 대타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이며 한국계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아직까지는 그런 소식은 없습니다. (일단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했기 때문에 1년 더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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