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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프레이타스 (David Freitas)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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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을 하였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2022년 시즌은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지만 2017~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그래도 2022년에도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2019년에 시애틀과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에 2020~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2021년 시즌은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에 계약 해지가 되었고 이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43경기에 출전해서 0.259/0.297/0.37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탬파베이의 AAA팀에서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245/0.364/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래 포수와 1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도 1루수와 지명타자로 활약을 하면서 방망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개리 산체스 (Gary Sánchez)와 카일 히가시오카 (Kyle Higashioka)라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으로 개리 산체스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포수이며 카일 히가시오카는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라면...타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은데....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뚜렷하게 관심을 보여준 구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경우 AAA팀에서 284경기 출전해서 0.322/0.401/0.47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키움에서 고전한 것을 보면 역시나 외국인 선수는 이름값보다는 적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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