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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케 카토 (Gosuke Katoh)와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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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Late bloomer"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경쟁을 하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도 "Late bloomer"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고스케 카토를 영입하였습니다. 1994년생으로 2022년에 만 28살이 되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없는 선수지만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AA팀에서 0.306/0.388/0.474, 8홈런, 42타점, 8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인데...2022년에는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고스케 카토의 경우 2021년에 AAA팀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고스케 카토가 샌디에이고가 고향인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에 샌디에이고에서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결국 고스케 카토가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프로 커리어를 2루수로 시작한 선수지만 돌 글러브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1루수와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던 선수인데..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AA팀에서는 1루수로 41경기, 2루수로 43경기, 외야수로 23경기, 지명타자로 7경기, 3루수로 2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te bloomer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노릴수 있는 가장 좋은 포지션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케번 비지오 (Cavan Biggio)와 케빈 스미스 (Kevin Smith)라는 2루수/유틸리티 자원이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두선수의 몸상태에 문제가 발생을 한다면 고스케 카토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공격력이 좋은 2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프로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로우 레벨을 벗어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던 고스케 카토는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 0.279/0.382/0.443의 타격성적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는 샌디에이고의 AAA팀에서 0.306/0.388/0.47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아마추어시절의 기대치에 어울리는 타격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AA팀에서 보여준 성적을 반복할수 있다면 2022년 시즌중에 일본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일본계 미국인 선수들의 경우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에 실패를 하면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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