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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피셔 (Derek Fisher)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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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로 활약을 하였던 외야수 데릭 피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조직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 출전해서 8타수 2안타, 마이너리그에서는 25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205/0.271/0.30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출전한 경기도 많지 않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부담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코너 외야수/지명타자 경쟁을 할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선태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에게는 거의 부담이 없는 계약이기는 합니다. 2021년에 많은 경기를 출전할수 없었던 것은 하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93년생인 데릭 피셔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530경기에 출전해서 0.276/0.371/0.479, 91홈런, 325타점을 기록한 데릭 피셔는 메이저리그에서는 172경기에 출전해서 0.195/0.285/0.378, 17홈런, 53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던 선수로 가까운 미래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데릭 피셔는 AAA팀에서 263경기에 출전해서 0.283/0.371/0.5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건강하다면 아시아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이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젊은 외야수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데릭 피셔를 2022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명타자와 백업 외야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면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주전급 선수로 활약을 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에 바이런 벅스턴, 맥스 케플러, 알렉스 키릴로프, 트레버 라낙, 브렌트 루커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부상이 없다면 데릭 피셔에게 기회가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미네소타의 외야수들이 내구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6월까지 AAA팀에서 준수한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는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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