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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블락 (Ty Blach)과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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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과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선발투수로 뛰었던 타이 블락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출장한 이후에 2020~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로 3년만인 2022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여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1년에는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등판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21년에 볼티모어의 R팀과 A팀에서 16경기에 등판한 타이 블락은 22.0이닝을 던지면서 1.23의 평균자책점과 0.5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번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 경쟁을 해야 하는 타이 블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이 아닌 콜로라도 로키스와 같이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기 떄문에 잘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스도 이미...5명의 선발투수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라....2022년에 선발진에 구멍이 생겨라..타이 블락에게 기회가 돌아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타이 블락이 콜로라도주 덴버 출신으로 고향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하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인 타이 블락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6년 9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7년에는 팀의 5선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팀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역할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주로 AAA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볼티모어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2.9개의 볼넷,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1.9개의 볼넷을 허용한 투수로 평균이하의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던 투수인데..과연 2022년에 콜로라도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뛰던 2017년에 타이 블락은 평균 90.1마일의 포심과 싱커, 80.2마일의 체인지업, 76.5마일의 커브볼, 79.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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