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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 인시아테 (Ender Inciarte)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2.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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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외야수인 엔더 인시아테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애틀란타와 신시내티 레즈의 조직에서 뛴 선수로 애틀란타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는 52경기에 출전해서 0.215/0.276/0.31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신시내티 레즈 조직에서는 AAA팀에서만 15경기 출전해서 0.288/0.354/0.339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고 성적도 좋지 않기 때문인지 2021년 시즌중에 은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도 했던 선수인데 이번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선수생활을 연장할 의지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인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인 엔더 인시아테는 2014년 5월 2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특출난 수비와 컨텍능력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의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유명한 셸비 밀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2018년에는 애틀란타의 중견수로 3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2019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애틀란타가 외야수들이 부진해서 고민이 많은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출이 된 것을 보면..그만큼 부진했다고 이야기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시즌 아웃, 크리스티안 파셰의 부진...)

 

일단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면...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와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쪽에 구멍이 생긴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엔더 인시아테를 영입해서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백업 외야수 경쟁을 시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로 인해서 2021년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한 애런 힉스 (Aaron Hicks)가 2022년에 양키스의 주전 중견수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애런 힉스도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은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엔더 인시아테는 2021년에 외야수로 173.1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2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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