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탈락한 LA 다저스의 2021년 포스트시즌 배당금이 지난 13일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에게는 모두 1085만 6437달러가 배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모두 80명에게 Full 배당금을 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예년에는 50명 전후가 Full 배당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에는 많은 인원에게 배당금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인당 지불이 되는 금액이 11만 2701달러로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주전급 선수들이 양보를 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연봉을 받는 선수, 코치, 관계자들이 두루 Full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에게....11만 2701달러는 큰 돈이 아니지만...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60만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는 신인급 선수들, 2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코치들에게는 매우 큰 돈입니다. 80명에게 Full 배당금이 지불이 된 것을 고려하면...스티븐 수자 주니어, 앤디 번즈에게도 거의 Full 배당금이 지불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40인 로스터에 잠시 이름을 올렸다가 지명할당이 되었거나 트래이드가 된 선수들에게도 모두 일정 금액의 배당금이 지불이 되기 때문에...이번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DJ 피터스에게도 일정 금액이 배정이 되겠군요. 80명에게 Full 배당금이 지불하고 남은 금액은 일정 비율로 관계자들에게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 수익금중 선수들에게 배정이 된 금액은 9046만 8645달러이며 그중에서 LA 다저스에게 배정된 금액이 1085만 6437달러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에게 전체 36%, 준우승팀에게 24%, 챔피언쉽 시리즈 패배팀에게 12%, 디비전시리즈 패배팀에게 3.25%, 와일드카드 패배팀에게는 1.5%가 배정이 된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을때 LA 다저스에게 배정이 된 금액은 1800만달러였는데...당시에 선수들에게 배정된 금액은 아쉽게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7-2018년에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을때 선수들이 받은 금액은 25~26만달러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에도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연봉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보너스를 많이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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