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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11.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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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간에 트래이드가 한건 발생을 하였는데..2루수 자원인 애덤 프레이저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였고 2명의 마이너리거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인상적인 전반기를 보냈던 애덤 프레이저는 샌디에이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전체적인 방망이가 차갑게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4달만에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들의 이름값을 보면 4개월만에 애덤 프레이저의 가치가 크게 하락함을 알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의 트래이드 (https://ladodgers.tistory.com/39700)
Pittsburgh Pirates traded 2B Adam Frazier and cash to San Diego Padres for SS Tucupita Marcano, RHP Michell Miliano and CF Jack Suwinski

 

*샌디에이고와 시애틀의 트래이드
San Diego Padres traded 2B Adam Frazier to Seattle Mariners for LHP Ray Kerr and OF Corey Rosier

 

샌디에이고가 받은 유망주중에 한명인 레이 커 (Ray Kerr)는 2017년에 넌-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레이 커는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꾸준하게 97~98마일을 던졌으며 좋을때는 101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속이 좋을 뿐만 아니라 디셉션이 있는 투구 동작과 타자들이 보기 힘든 팔각도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며 겨우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주로 좌타자를 상대로 던지고 있으며 직구는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 샌디에이고의 불펜 뎁스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야수인 코리 로이저 (Corey Rosier)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바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틸픽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컨텍능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종종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좌타석에서 좋은 컨텍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에 파워를 개선할수 있다면 더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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