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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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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의 2루수 자원인 애덤 프레이저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생각보다는 빠르게 애덤 프레이저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도 애덤 프레이저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무래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조 머스그로브의 트래이드 협상을 하면서 양구단 관계자들이 신뢰를 쌓은 것이 빠른 트래이드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개월전 트래이드 협상때 팜의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를 어느정도 한 것이 트래이드 협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추가적인 2루수가 필요한가 싶기는 한데...기존 로스터와 출장 시간 정리를 어떻게 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피츠버그의 2루수로 2021년에 커리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였던 애덤 프레이저는 2020년에 잠시 부진했지만 2021년에는 97경기에 출전해서 0.327/0.392/0.453, 4홈런, 32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탁월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25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애덤 프레이저이기 때문에 아마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테이블 상위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루수가 주요 포지션이지만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16~2018년에는 3루수, 중견수,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2루수/좌익수로 출전한 것이 전부라서...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덤 프레이저는 2021년에 4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2021년 남은 연봉의 많은 부분인 140만달러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보조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약 170만달러 정도의 연봉이 남아있는것 같은데.....연봉 보조를 해주는 대신에 받는 유망주의 수준을 높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제이크 크로넨워스라는 2루수가 존재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지만..애덤 프레이저가 합류하게 되면서...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수비 수치를 놓고 보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뛰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존 1루수였던 에릭 호스머의 입장에 난처해졌습니다. 이런 경우에는...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남은 계약이 너무 커서..타구단의 악성 계약과 트래이드를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덤 프레이저의 2루수 수비: +1의 DRS, -1의 OAA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수 수비: +8의 DRS, +2의 OAA

 

애덤 프레이저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넘겨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명의 선수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있는 내야수 투쿠피타 마카노 (Tucupita Marcano), AA팀의 외야수 잭 스윈스키 (Jack Suwinski), A+팀의 불펜투수 미첼 밀리아노 (Michell Miliano)가 그들입니다. 애덤 프레이저의 서비스 타임이 1.5년 남은 선수이며 연봉 보조까지 해준 것을 고려하면 피츠버그가 받는 댓가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더 형편없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가 셀러를 선택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은 구단들이 투쿠피타 마카노보다 좋지 않은 유망주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제시한 모양입니다.)

 

투쿠피타 마카노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21년 4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주로 2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AAA팀에서도 2루수/유격수/좌익수/우익수로 뛰었습니다. 아마도 피츠버그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피츠버그에 비슷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피츠버그가 이런 타입의 선수를 수집하는데 흥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AAA팀에서는 44경기에 출전해서 0.272/0.367/0.444, 6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지만 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소속이었다면 기회를 많이 얻기 힘들었을것 같은데...선수를 위해서는 이번에 트래이드가 된 것이 다행입니다.

 

외야수인 잭 스윈스키는 일로이나주 출신의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5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에 AA팀에서 타격이 폭발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물론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실링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020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에서 고려가 될 수도 있는 선수인데..아마도 샌디에이고는 구단에 자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도 비슷한 입지의 선수들을 아마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겁니다.

 

다른 한명은 도미니카 출신의 불펜투수인 미첼 밀리아노 (Michell Miliano)로 2021년에 A팀과 A+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인 커브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지만 볼넷이 많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일단 피츠버그가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원석들을 잘 성장시키는 구단이기 때문에 1~2년 후에는 전혀 다른 선수로 성장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유망주 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태지만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순위에서는 50위안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입니다. (현재는 다저스의 투수코치지만 과거 샌디에고의 투수 인스트럭터로 일했던 마크 프라이어가 투구 매커니즘 개선에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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