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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힐 (Rich Hill)을 영입한 뉴욕 메츠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7.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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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로 1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95.1이닝을 던지면서 3.87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조이 루케시가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한 이후에 뉴욕 메츠가 좌완투수의 보강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리치 힐의 영입을 위해서 좌완 투수 보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리치 힐의 경우 5월달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는 5경깅서 4.56의 평균자책점 7월달에는 3번의 선발등판에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4.97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7월 22일에 넬슨 크루즈를 영입을 하였는데...넬슨 크루즈의 남은 연봉이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2021년에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리치 힐을 정리해서 약간의 페이롤 여유를 확보를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미 헌터의 연봉도 225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약 10만달러 절약했다고 합니다. 연봉 보조가 없다고 하는데...그럼 이 트래이드의 목적이..그냥 리치 힐 덜어내기?)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는 리치 힐의 공백을 조쉬 프레밍이나 루이스 파티뇨, 셰인 바즈와 같이 젊고 저렴한 선수로 메울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는 우완 불펜투수인 토미 헌터 (Tommy Hunter)아 마이너리그 유틸리티 선수인 맷 다이어 (Matt Dye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토미 헌터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4경기에 등판해서 8.0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다면 멀티이닝을 던져주는 베테랑 투수 역할을 담당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등쪽 문제로 5월 21일 이후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의 홈페이지 글을 보면 아직 토미 헌터의 복귀 시점은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토미 헌터는 2017년에 한차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당시에 58.2이닝을 던지면서 2.61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당시에 좋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2021년에도 건강하다면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정법의 조건이...참 어렵죠.)

 

맷 다이어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199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애리조나 출신의 선수로 포수, 2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2021년에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A팀에서 0.194/0.329/0.452, 7홈런, 20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주로 포수로 뛰게 하면서 종종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 경험을 쌓게 할것 같습니다. 아직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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