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렌프로 (Hunter Renfroe),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

현지시간을 12월 1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양팀의 외야수인 헌터 렌프로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트래이드하는 결정을 하였는데..상대적으로 2021년에 부진했고 2022~2023년에 큰 계약이 남아있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받은 보스턴 레드삭스는 2명의 내야수 유망주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을수 있었습니다.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팜을 보강하는 시도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아마도 그런 트렌드를 이어가는 트래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알렉스 비넬라스 (Alex Binelas), 3루수
2021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 3학년 초반에 부진하면서 가치가 하락하였지만 대학시즌 중반부터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회복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시즌 마지막 27경기에서 0.286/0.377/0.762, 15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A팀 29경기에서 0.314/0.379/0.636, 9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A팀에서 평균이하의 컨텍 비율을 보여주었으며 약간 삼진이 많은 모습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출루능력, 플러스 등급의 파워, 컨텍에 대한 약간의 의문은 최근 보스턴이 보유한 많은 코너 내야수 유망주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3루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1루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1루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방망이에 대한 압박은 더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해밀튼 (David Hamilton), 유격수
내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컨텍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A+팀과 AA팀에서 0.258/0.341/0.419의 타격 성적과 52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 스피드, 컨텍 능력을 통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벤치자원이 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