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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된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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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이 주말에 결혼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LA 다저스 관련 사이트에서 모두 케일럽 퍼거슨의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2018년부터 교제를 했던 여성으로 간호쪽 일을 했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특별한 직업이 없고 케일럽 퍼거슨의 재활에 집중하면서 결혼 준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선수가 결혼한 이후에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케일럽 퍼거슨도 이번 결혼이 그런 결과물로 연결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윌 스미스의 결혼식이 커플이 참석을 하면서 결혼이 멀지 않았음을 알린 케일럽 퍼거슨인데..이번에 진행이 된 결혼식에 LA 다저스의 선수들이 많이 참석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 사진을 거의 올리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나이로 비슷한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결혼식장을 찾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996년생인 케일럽 퍼거슨은 1995년생인 윌 스미스의 결혼식이 1994년생인 DJ 피터스와 커플과 함께 참석을 하였습니다.)

 

1996년생인 케일럽 퍼거슨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 지명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4년에는 동을 던지지 못했고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진 선수로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인 커맨드가 좋지 못했고 구종이 단순했기 떄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8~2019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한 케일럽 퍼거슨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커브볼을 버리고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고 그것은 2020년에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의 혹사 때문인지 새로운 구종을 너무 많이 활용하였기 때문인지 팔굼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커리어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에 따르면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경기 등판할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과연 2020년 전반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상이지만...재활을 하면서 체중이 증가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케일럽 퍼거슨은 2020년에 21경기에 등판해서 18.2이닝을 던지면서 2.89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 9이닝당 1.5개의 볼넷, 1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5.5마일의 직구와 86.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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