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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당이 된 잭 렉스 (Zach Reks)와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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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외야수인 잭 렉스와 빌리 맥키니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1월 19일 오전까지 40인 로스터에 37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었는데...외야수 2명을 지명할당하면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는 35명이 되었고 이후에 5명의 유망주를 40인 로스터에 추가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빌리 맥키니를 지명할당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해서..이상하게 생각을 했는데...결국 지명할당이 되었고 2021년에 몇번의 메이저리그 승격에도 불구하고 단 한개의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외야수 잭 렉스도 이번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빌리 맥키니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 LA 다저스의 AAA행을 받아 들이거나...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할수 있으며 잭 렉스는 아직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서비스 타임이 아니기 때문에 타구단이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지 않으면 LA 다저스의 AAA팀 소속이 됩니다. 5명의 마이너리그 선수가 합류하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는 40명으로 풀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추후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선수 영입을 하게 된다면 루크 레일리 (Luke Raley),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 앤드류 벨라스케스 (Andrew Vasquez)등이 지명할당이 되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중에 뉴욕 메츠에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빌리 맥키니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출전해서 0.146/0.276/0.232, 1홈런, 7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와 추가적인 인연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LA 다저스의 2022년 주전 외야진이 무키 베츠/코디 벨린저/AJ 폴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빌리 맥키니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1년에 3개 구단에서 116경기에 출전해서 192/0.280/0.358, 9홈런, 27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아마도 2022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할 가능성이 있으며...한국이나 일본, 대만의 프로야구행을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아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40경기 출전해서 0.215/0.286/0.40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한국이나 일본행을 선택하면 1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수 있는 커리어를 갖고 있습니다.)


외야수 잭 렉스는 1993년생으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6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선수이며 2021년에 AAA팀에서 87경기 출장해서 0.280/0.382/0.539, 19홈런, 67타점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클레임을 걸 가능성이 상당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2021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수 있는 외야수보다는 잭 렉스의 상위리그 성적이 더 좋을겁니다. 아마도 1993년생이기 때문에 남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한데..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라면 한번 로또로 영입해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이며 켄터키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북부에 위치한 구단들이 관심을 표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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