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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를 지명할당한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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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과거 특출난 평가를 받았던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39경기에 출전해서 0.267/0.394/0.511,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에 최소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어지럼증으로 인해서 2021년 전반기에 부진했고 후반기에는 경기 출장 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어지럼증이 개선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 구단에서는 2022년 시즌에도 뭔가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트 프레이저의 경우 2021년에 66경기에 출전해서 0.186/0.317/0.317, 5홈런, 15타점, 2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 6월 30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캐쉬맨 단장에 따르면 2022년 스프링 캠프에는 정상적으로 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타구단이 클린트 프레이저에 대해서 클레임을 건다면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이 아닌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2022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이고 2021년에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클레임을 거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은 없을것 같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일단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1년 또 채웠기 때문에 클레임을 거는 구단은 250~300만달러의 연봉을 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뉴욕 양키스도 이번에 지명할당을 통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했지만....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없다면 11월말에 논텐더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타구단 뿐만 아니라 뉴욕 양키스도 2022년 시즌이 불투명한 선수에게 250~300만달러의 연봉을 주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4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클린트 프레이저는 2017년 7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이후에는 228경기에 출전해서 0.239/0.327/0.4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2020년 성적은 한팀의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면서..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과연.....클린트 프레이저에게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이번주에 나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로스터를 정리하기 위해서 내야수인 루그네드 오도어 (Rougned Odor)와 타일러 웨이드 (Tyler Wade)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경우는 2021년 성적 (102경기, 0.202/0.286/0.379, 15홈런, 39타점)을 고려하면 지명할당이 당연해 보이기는 하는데.. 타일러 웨이드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2021년에 103경기에 출전해서 0.268/0.354/0.323, 0홈런, 5타점, 17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클린트 프레이저처럼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구단에서 지명할당/논텐더 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재계약을 시도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것도 반영이 되었을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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