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1년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 (Qualifying Offer)를 거절한 선수

현재시간으로 11월 17일이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에 대한 수락/거절을 결정해야 하는 데드라인이었는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루수인 브랜든 벨트만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2022년에 184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결정을 하였고 다른 선수들은 거절하거나 기존 소속팀과 더 큰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가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되면 드래프트 픽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2021~2022년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중에서 드래프트 픽에 선수의 행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은 선수는...외야수인 마이클 콘포트가 유일해 보입니다.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와 LA 에인절스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도 영향을 받을것 같은데..두선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연봉으로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수락-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 샌프란시스코

 

-이적-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Eduardo Rodríguez), 디트로이트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LA 에인절스

 

-잔류-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 휴스턴

 

-거절-
마이클 콘포토 (Michael Conforto)
닉 카스테야노스 (Nick Castellanos)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코리 시거 (Corey Seager)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
로비 레이 (Robbie Ray)

 

2021-2022년 오프시즌 초반에 발표가 되고 있는 계약들을 보면 선수들이 예상보다 큰 계약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에 결국 FA 미아가 되는 선수들은 없을것 같기는한데...CBA 협상에 진전이 없기 때문에..일정 시점이 지나면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한 구단들을 둘러보니...신시내티 레즈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닉 카스테야노스와 트레버 스토리가 총액 5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으면 202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추가픽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