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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폴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11.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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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021년 애리조나 폴리그에 모두 8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는데 그중 3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팀이 6팀이고...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각팀마다 2~3명씩의 선수를 올스타전에 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다저스 유망주는 우완투수 랜던 낵 (Landon Knack), 바비 밀러 (Bobby Miller), 외야수인 조쉬 아웃맨 (James Outman)입니다.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은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보여준 성적보다 운동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으며 좋은 수비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 수준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도 16경기 출전해서 0.349/0.444/0.679, 3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비 밀러 (Bobby Miller)는 애리조나 폴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이 모두 평균이상인 선수로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사악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10.0이닝을 던지면서 9.9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비 밀러는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애리조나 폴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날카로운 슬라이더, 발전하고 있는 80마일 초반의 커브볼, 좋은 움직임의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랜던 낵 (Landon Knack)은 애리조나 폴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62.1이닝을 던지면서 82개의 삼진을 잡아낸 랜던 낵은 단 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5.1이닝을 던지면서 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가 극단적인 타자들의 리그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고전하는 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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