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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LA 다저스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11.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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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2021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서 퍼왔습니다.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선수,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9세이하 선수,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20세이상의 선수들이 2021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이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들은 자동으로 추가가 됩니다.) 물론 CBA 협상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원터미팅이 취소가 되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가 진행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
2021년 정규시즌에서는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선수이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으면 타구단이 지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2021년 정규시즌에 부진했고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아도 타구단이 지명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5월달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머리에 공을 맞고 뇌진탕 증상을 겪은 이후에는 계속해서 부진했습니다. 따라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레오넬 발레라가 2015년에 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 시즌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다저스 잔류를 선택한 것을 보면..40인 로스터 합류를 약속했을수도 있습니다.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운동능력이나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A+이상의 리그에서 41경기를 소화해서 애매하지만...)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한 선수지만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고 A+리그에서 단 23경기 출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현시점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 정규시즌과 애리조나 폴리그 성적이 좋기 때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에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도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는 못할것이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일도 없을 겁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Top 3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중에서도 2021년 룰 5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찾아보면 약 3명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
2018년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에 71.0이닝을 던지며서 7.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지만 시즌 막판 2달동안은 개선된 제구력과 스터프를 보여주었습니다. 94~97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많은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으면 불펜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을것 같습니다. 1년전에 조던 셰필드가 딱 이런 포지션이었는데...지명을 받았고 2021년에 콜로라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크 워싱턴 (Mark Washington)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 드래프트가 된 선수인데 2021년에 AA팀에서 63.0이닝을 던지면수 2.00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좀 많은 편이지만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으면 타구단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샬 카사스키 (Marshall Kasowski)
세미-토미 존 수술에서 시즌 막판에 돌아온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자주 거론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일단 2021년에 AAA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다저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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