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와 계약을 발표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12. 23:4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오늘 공식적으로 좌완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와 1년 8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이후에 발생한 계약중에서는 가장 큰 계약입니다. (특히 타구단으로 소속팀을 바뀌는 계약으로는.....) 2021년에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속은 2018~2020년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고 그중에서 LA 다저스가 가장 큰 돈을 제시했기 때문에 다저스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5~2021년까지 LA 에인절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남부 캘리포니아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2021년 성적도 LA 에인절스의 성적이 뉴욕 양키스에서의 성적보다 좋습니다.)

 

LA 에인절스: 94.0이닝, 5.27의 평균자책점, 9이닝당 3.0개의 볼넷, 1.5개의 홈런, 10.8개의 삼진
뉴욕 양키스: 35.2이닝, 7.32의 평균자책점, 9이닝당 2.5개의 볼넷, 3.3개의 홈런, 9.3개의 삼진

 

커리어 동안에 121경기에 등판한 선수로 634.1이닝을 던지면서 4.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앤드류 히니는 건강할때는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의 4선발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로 아마도 2022년에 건강하다면 LA 다저스의 4~5선발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펜투수 가능성도 있겠지만 LA 다저스가 무려 850만달러의 연봉을 약속한 것을 보면 앤드류 히니를 불펜투수로 활용할 생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앤드류 히니가 2022년에 180.0이닝을 던지면서 3.50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준 이후에 드래프트픽 한장 남겨주고 타구단으로 이적해주길 기대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앤드류 히니는 2018년에 30경기에 등판해서 180.0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이 커리어 하이 성적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앤드류 히니는 계약을 맺은 직후에 3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Top 50 유망주 안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주 잠시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선수로 약 7년만에 LA 다저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스프링 캠프때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겁니다.) 당시에 마이애미에서 LA 다저스로 함께 이적한 선수중에 한명이 다저스의 포수인 오스틴 반스입니다.

 

- Los Angeles Dodgers traded 2B Dee Gordon, RHP Dan Haren, SS Miguel Rojas and cash to Miami Marlins for LHP Andrew Heaney, RHP Chris Hatcher, 2B Enrique Hernandez and C Austin Barnes
- Los Angeles Angels traded 2B Howie Kendrick to Los Angeles Dodgers for LHP Andrew Heaney

 

2016~2017년에 토미 존 수술로 많은 경기에 결장을 하였고 2019년에도 팔꿈치 염증을 겪었기 때문에 유리몸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선수가 앤드류 히니인데 다행스럽게 2020~2021년 시즌을 건강한 시즌을 보냈고 이번 신체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투구 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을 보내면서 앤드류 히니의 건강을 잘 체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히니와 1년 85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LA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37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룰 5 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40인 로스터를 정비해야 하는 시점 이점에 몇몇의 선수가 지명할당이 되거나 트래이드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