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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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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메이저리그 소스들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좌완 투수인 앤드류 히니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2일전에 SNS에 LA 다저스가 앤드류 히니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포스팅했던 야구 팬이 있었는데..하루만이 그 트윗이 사실이 되었군요. 아마도 관련된 앤드류 히니나 에이전트쪽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다저스 팬들에게 좋은 소리 듣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신체검사후에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2020~2021년에는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앤드류 히니의 계약은 곧 공식적으로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액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800~850만달러의 계약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6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는 큰 돈을 앤드류 히니에게 준 느낌입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직후에 LA 다저스가 앤드류 히니에게 1년 8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선물한 것을 보면..아마도 FA시장에서 앤드류 히니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기는 했지만 129.2이닝을 던지면서 1.32의 WHIP와 0.256의 피안타율, 9이닝당 10.4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에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판단한것 같습니다. (2021년에 평균자책점이 5.83으로 매우 높은 편인데...전체적으로 운이 없었고 9이닝당 2개가 넘는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피홈런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단축시즌이었던 2020년에는 12번의 선발등판에서 66.2이닝을 던지면서 4.46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 앤드류 히니가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연간 800~900만달러의 금액은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을 갑니다.

 

2021년에는 LA 에인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30경기에 출전해서 129.2이닝을 던진 투수로 시즌중에 엔젤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양키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35.2이닝을 던지면서 7.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막판에는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9이닝당 3개가 넘는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욕시나 홈런이 많이 나오는 편인 LA 다저스에서 좋은 피칭을 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조금 있습니다. 뭐...5선발투수로 활용할 선수이며 1년짜리 계약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로또라고 생각을 하는데....클레이튼 커쇼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은 다음날 바로 앤드류 히니를 영입한 것을 보면...아마도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와 2022년 시즌을 함께할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좌투수로 평균 92.0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79.4마일의 슬라이더, 83.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가지 구종 모두 매우 좋지 못한 구종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팬 사이트를 보면 앤드류 히니의 직구가 좋은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상위 10%인 2443 rpm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회전수 덕후인 LA 다저스가 영입한 이유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경기 연상을 보면 앤드류 히니의 직구의 움직임은 좋은 편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한 앤드류 히니이기 때문에..빠르게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LA 다저스의 피칭 인스트럭터가 앤드류 히니의 커맨드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이전해에 망한 선발투수를 영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은 적이 없는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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