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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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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크리스 테일러가 아직까지 1년 1840만달러의 계약을 수락할지 거절할지를 결정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크리스 테일러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는 선택을 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1월 9일에 존 헤이먼이 SNS에 올린 소식을 보면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크리스 테일러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존 헤이먼이 확보한 소스에 따르면 크리스 테일러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수 있는 금액을 제시한 구단이 있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 4200만달러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 캔자스시티와 시카고 컵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벤 조브리스트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는 시장에서 벤 조브리스트와 비슷한 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실제로 벤 조브리스트급의 계약을 제시 받는다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는 당연스럽게 거절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벤 조브리스트는 4년 6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990년생으로 2022년에 만 32살인 선수로 4년짜리 계약이 32~35살 시즌에 대한 계약이기 때문에 4년짜리 계약이 무리한 계약기간도 아닙니다.

 

크리스 테일러의 커리어 성적: 0.261/0.337/0.443, 79홈런, 309타점, 58도루
벤 조브리스트의 커리어 성적: 0.266/0.357/0.426, 167홈런, 768타점, 116도루

 

2루수,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를 영입하게 된다면 기존 선수들에게 많은 휴식을 선물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공백을 느끼지 않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버지니아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구단들에게 더 어울리는 선수인데...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보유한 보스턴, DJ 르메이휴를 보유한 뉴욕 양키스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고..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구단중에서는 필라델피아에게 어울리기는 합니다. (스캇 킹거리가 40인 로스터에 제외가 되어서 현재는 AAA팀 소속입니다.) 다른 지구 구단이라면..시애틀 매리너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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