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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1. 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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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예상하였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전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가 다저스의 1년 1840만달러의 오퍼를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데드라인이 9일이나 남은 상황이지만...1년 1840만달러의 계약은 코리 시거를 잡기에는 너무 작은 금액이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코리 시거의 에이전트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는 악마와 같은 사람인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2022년 1월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퍼를 들어 본 이후에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한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스캇 보라스의 전략을 보면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 직전에 코리 시거가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에 9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코리 시거지만 2015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636경기에 출전해서 0.297/0.367/0.504, 104홈런, 36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커리어 평균 OPS가 무려 0.870인 선수이고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만 28살인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시장에서 10년짜리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제시한 1년짜리 계약은 고민할 이유도 없는 오퍼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2021~2022년 오프시즌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인 스캔들 때문에 몇몇 구단들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에...코리 시거가 카를로스 코레아보다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은 코리 시거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10년 3억 500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0년 3억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그것보다 약간 많은 금액을 맺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군요. 매니 마차도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떄와 코시 시거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커리어 타격 성적을 고려하면 코리 시거가 매니 마차도급의 계약을 맺는다고 예상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3명의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의 저자들은 코리 시거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유격수를 구하고 있으며 코리 시거가 뉴욕 양키스의 팬으로 성장한 점,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유리한 왼손잡이 타자라는 점, 그리고 커리어를 보내면서 젠틀한 이미지를 쌓아온 것은 뉴욕 양키스가 코리 시거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팬그래프는 코리 시거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계약기간은 7~8년, 평균 연봉은 2800~30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에게 이끌어냈던 7년 2억 4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기적으로 3루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카를로스 코레아보다 시장에서 작은 계약을 이끌어내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포지션으로 뛰어도 S급으로 평가를 받을수 있는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오퍼를 시장에서 받아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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