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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매츠 (Steven Matz)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1.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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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쪽 언론에 따르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발투수 스티븐 매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가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물론 LA 다저스가 스티븐 매츠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시점이 앤드류 히니의 영입을 결정하기 전인지 후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뉴스데이에 따르면 스티븐 매츠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준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 LA 다저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고 합니다. (오프시즌 관련된 포스팅을 하다 보면서 느낀 것인데...결국 루머에서 가장 먼저 거론이 되는 구단이 가장 큰 제안을 했을 가능성이 높더군요. 따라서 뉴스데이 기자가 소스를 얻었을때..기준으로는 보스턴이 가장 좋은 오퍼를 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6~2019년에 고향팀인 뉴욕 메츠에서 팀의 3~4선발 투수 역할을 해주었던 스티븐 매츠는 2020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는 2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50.2이닝을 던지면서 3.82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뉴욕 메츠의 3~4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시점의 모습을 2021년에는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3~4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은 스티븐 매츠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2021년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1991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만 31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스티븐 매츠는 3년정도의 계약을 원하지 않을까 싶은데...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꾸준함 문제로 인해서 2년이상의 계약을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2021년에 9이닝당 2.6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8.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 94.5마일의 싱커와 85.1마일의 체인지업, 88.9마일의 슬라이더, 77.7마일의 커브볼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대한 확신 (2016~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단 한번도 규정이닝을 던진적이 없는 투수입니다.)이 있는 팀이라면 스티븐 매츠를 영입해서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저기 거론이 된 4팀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LA 에인절스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LA 다저스가 앤드류 히니에게 1년 850만달러의 계약을 선물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스티븐 매츠는 다년 계약이면서 연봉도 휠씬 큰 계약을 요구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이미 팀의 선발투수진에 훌리오 유리아스와 앤드류 히니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티븐 매츠의 영입에는 큰 관심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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