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견수 코디 벨린저가 9월 25일 경기전에 배팅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18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10일만에 본격적으로 복귀를 위한 타격 훈련을 시작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갈비뼈 골절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을때 수비를 할때는 문제가 없지만 타격을 할때 통증이 있다고 알려졌는데...9월 25일 타격 훈련에서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본격적으로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경우 9월 18일자로 소급 적용이 되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9월 28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직까지 코디 벨린저의 복귀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일단 9월 25일 경기전에 진행이 되는 타격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에 따라서 뭔가 이야기를 할것 같습니다.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매우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던것을 고려하면 단지 통증이 없다고 메이저리그에 복귀시키는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의 목 통증도 사라진 상태이며 개빈 럭스도 중견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무리해서 복귀를 시도하지 않고 9월말까지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시점에 코디 벨린저의 존재가 다저스의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코디 벨린저는 2021년에 89경기에 출전해서 0.159/0.237/0.291, 9홈런, 34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9월달에는 0.073/0.174/0.1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중견수 유망주인 재런 켄달이 타격 타이밍 문제로 인해서 2017년에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단 한번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현재 코디 벨린저의 상태가 재런 켄달과 전혀 다르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재런 켄달의 매커니즘과 타이밍 문제를 지난 4년간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코디 벨린저의 타격 매커니즘과 타이밍 문제를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개선시킬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재런 켄달은 2021년에 AA팀에서 57경기에 출전해서 0.209/0.312/0.413, 10홈런, 33타점, 25볼넷, 92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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