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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번째 타점을 기록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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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아쉽게도 시즌 19승 달성에는 실패를 하였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6.0이닝을 던져주면서 선발투수로 확실한게 한단계 올라선 투수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4회에 6회에 각각 2점을 실점하면서 4실점을 하였지만 볼넷의 허용이 없이 5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8개의 땅볼을 유도를 하면서 쿠어스 필드에서 매우 효율적인 피칭을 하였습니다. (단 73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5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았습니다.) 18개의 아웃카운트중에서 삼진이 5개, 땅볼이 8개, 플라이볼이 3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가 된 덕분인지...쿠어스 필드에서 좋은 피칭을 하는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2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될수 있었는데 6회에 아쉬운 장면을 연출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얻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피칭에 대한 불만이 없었는지 경기 후 인터뷰 영상을 보니..표정이 나쁘지 않더군요. 라틴 출신이기 때문인지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인터뷰할때 표정에서 선수의 기분이 그대로 나타나는 편인데....조금 불안한 점이라고 한다면...9월달에 전체적인 구속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메이저리그 몇몇 관계자들의 말처럼 커리어 하이 이닝을 던지는 것이 훌리오 유리아스의 전체적인 구위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평균 92.4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시즌 평균보다 2마일정도 낮은 수치입니다. 다저스의 정규시즌 순위가 결정이 되었다면 휴식을 주었을것 같은데....아직도 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어서..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조금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오늘 5회초에 1타점 우전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격 성적을 55타수 11안타, 0.200/0.214/0.236로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만들어낸 타점은 훌리오 유리아스의 시즌 9번째 타점으로 쇼헤이 오타니를 제외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점은 훌리오 유리아스가 2021년 시즌후에 실버 슬러거상 후보로 거론이 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등판은 아마도 애리조나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4일 휴식후에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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