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인 AJ 폴락 (AJ Pollock)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의 복귀 일정이 조금 빨라졌습니다. 9월 21일 경기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이 현지시간으로 9월 22일에 LA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할 에정이며 9월 23일 목요일에 LA 다저스의 28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9월 24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시리즈에 합류할 것이라고 알려졌는데...하루 일찍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햄스트링쪽 문제가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9월 4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9월 5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는 2021년 정규시즌에는 다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생각보다는 휠씬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5월달에 한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약 3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데 당시에 빠르게 회복할수 있는 요령을 터득한 모양입니다. 물론 그라운드에 돌아와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9월 23일 경기를 포함해서 10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AJ 폴락이 경기감각을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있기는 합니다.)

 

2021년에 107경기에 출전해서 0.297/0.352/0.508, 16홈런, 5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AJ 폴락은 부상을 당하기전 9월달 3경기에서 0.286/0.286/0.42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돌아와서 당시의 타격감을 다시 보여준다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에서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코디 벨린저가 갈비뼈, 크리스 테일러가 목쪽에 부상이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개빈 럭스와 루크 레일리로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9월 21일 경기에서는 두선수가 나름 활약을 해주었지만 타석에서의 신뢰감은 아직까지 줄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AJ 폴락의 복귀가 하루라도 빨리 결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9월 21일에 코디 벨린저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된 루크 레일리가 AJ 폴락이 복귀를 하면 AAA팀으로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