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에 사근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9월 18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개럿 클레빈저가 9월 18일에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10월 8일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2021년 포스트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기 때문에 다저스는 혹시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서 개럿 클레빈저의 재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근 부상의 경우 4~6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6주정도 된 시점에서 마이너리그 팀에서 재활을 위한 피칭을 시작한 것은 매우 일반적인 복귀 스케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리그는 이번주에 마무리가 되지만 AAA팀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보다 더 늦게 종료가 되기 때문에 AAA팀에서 뛰면서 개럿 클레빈저가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받을수 있을 겁니다.) 일단 9월 18일 AAA팀 경기의 4번째 투수로 등판을 한 개럿 클레빈저는 0.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수비 실책이 한개 포함이 되었습니다.) 모두 22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1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4-5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7월달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좌완 불펜투수로 평균 95.8마일의 직구와 83.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진 개럿 클레빈저가 정상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다면 현재 팀의 28인 로스터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저스틴 브룰을 밀어내고 추후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는 좌완 불펜투수중에 문제가 컨디션이 좋지 못한 선수가 있다면 선택을 받을수 있겠지요. 물론 현재 다저스의 AAA팀에서 커맨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빅터 곤잘레스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4-5월달에는 현재 다저스의 좌완 불펜 1순위인 알렉스 베시아보다 다저스의 코치진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개럿 클레빈저이기 때문에...2021-2022년 오프시즌에 다저스 선수 육성팀과 훈련을 한다면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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