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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쪽에 문제가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2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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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경기에서 코디 벨린저가 결장을 하였는데 경기에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디 벨린저의 갈비뼈쪽에 약간의 골절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non-displaced"이라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 심각한 골절로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스윙을 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이번주 초에 애리조나 시리즈를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개빈 럭스와 출돌을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뭐......갈비뼈쪽 문제가 아니라..크리스 테일러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고 개빈 럭스가 좋은 타격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경기 시작을 벤치에서 시작해도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일요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웨이드 마일리라는 것을 고려하면 코디 벨린저를 출전시키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은 개빈 럭스를 그냥 출전시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어차피 두선수 모두 좌투수에게 약한 상황이라..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이 더 좋은 선택 같은데..) 구단에서는 현재 코디 벨린저의 갈비뼈쪽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일의 휴식이 회복이 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초에 종아리뼈쪽에 미세 골절이 발생을 하였을때 회복하는데 2달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뼈가 빠르게 회복이 되는 타입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생각보다 코디 벨린저의 공백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코디 벨린저가 계속해서 타격 타이밍에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말부터 타격 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수차례 데이브 로버츠가 인터뷰를 하였는데..타격 스탠스를 넓히면서 타격자세와 손의 위치를 낮추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다 좋은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내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라는 대안이 있기는 하지만 타석에서 임팩트를 줄수 있는 코디 벨린저의 기량 회복은 LA 다저스의 팀 전력에 워낙 큰 영향을 줄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2021년 시즌동안에 뭔가를 시도중이었던 것 같은데..이번 부상이 그 시도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아빠가 될 것 같은데...요즘 분유값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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