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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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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동안에 맥스 슈어저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수 오스틴 반스가 클레이튼 커쇼가 9주만에 복귀를 한 9월 12일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형식적으로는 선호하는 포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낮은쪽 공의 프래이밍이 좋은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경기에서 두선수가 볼 배합을 하는 것을 보니....실제로 호흡이 잘 맞기는 하더군요. 


오스틴 반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회에 우전안타, 6회에 좌익수쪽 2루타를 기록하면서 9월달에 벌써 2번이나 멀티히트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달에 0.160/0.192/0.28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0.214까지 하락하였던 타율을 9월달에 0.313/0.313/0.56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0.223까지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오스틴 반스는 71경기에 출전해서 0.223/0.309/0.3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딱 메이저리그 평균 타격을 2021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스틴 반스의 경우 2021년에 70경기이상 출전하면 2022년 연봉이 10만달러 상승하게 되는데..오늘 경기가 71번째 경기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26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커리어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21년에 포수로 408.1이닝을 수비하면서 오스틴 반스는 +3의 DRS와 2.3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프래이밍 수치가 낮은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최근에 메이저리그 심판들이 포수들의 장난에 잘 속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포수들의 프래이밍 수치가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오스틴 반스의 프래이밍 수치는 여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스틴 반스도 곧 아빠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분유값 벌기 위해서는 2022년에 2017년의 모습을 한번 더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그건 욕심이고...다저스의 백업포수로 지금처럼 평균이상의 수비만 보여줘도 2022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여러 구단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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