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경기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5. 13:50

본문

반응형

AJ 폴락과 빌리 맥키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최근 LA 다저스의 좌익수로 선발 출전을 하고 있는 개빈 럭스가 9월 13일 경기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한개씩 만들어내면서 멀티 출루 경기를 하였습니다. 9월 11일, 9월 12일 경기에 이어서 9월 13일 경기에서도 멀티 출루 경기를 하고 있다면 아마도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기전까지는 주전급 좌익수로 지속적으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지명할당이 되면서 당장은 경쟁자가 사라진 것도 개빈 럭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팀의 선발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출전을 한 개빈 럭스는 4회에 우익수쪽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6회에는 볼넷으로 출루를 하면서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멀티 출루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오늘 경기에서 3차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가장 느린 타구속도를 기록한 것이 95.6마일이었을 정도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8월말~9월초에서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한 것이 개빈 럭스가 9월중순에 좋은 타격을 기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도 2021년 9월달에 LA 다저스가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월달에도 부진하게 끝난다면 다저스는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개빈 럭스를 분명히 트래이드하고 다른 내야수 자원을 알아봤을 겁니다.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해서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개빈 럭스는 지난 4경기에서 9타수 5안타, 0.556/0.692/0.66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하위타선에서 자신의 역할을 100% 해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현재의 타격 감각을 유지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아마도 다저스는 상대팀이 좌완투수로 출전을 시킬때까지 개빈 럭스를 계속해서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4일 경기의 상대팀 선발투수는 우완투수인 루크 위버인데 다행스럽게 개빈 럭스는 루크 위버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루크 위버가 2020~2021년 전반기의 루크 위버보다 상태가 좋기는 하지만 개빈 럭스의 타격 감각이 좋기 때문에 다저스가 경기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내는데 개빈 럭스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크 위버의 경우 2021년에 체인지업이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루크 위버에 대해서 무키 베츠와 맥스 먼시가 조금 부진한 편이지만 다른 타자들은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