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크할수 있는 투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각팀당 20경기 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많으면 4번정도 선발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그 경기 결과에 따라서 2021년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선수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만 없었다면 제이콥 디그롬이 맡아 놓은 상이었는데..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상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다저스
2021년에 186.0이닝을 던지면서 2.32의 평균자책점과 0.95의 WHIP, 189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시즌 동안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9월 11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29번의 선발등판중 27번에서 6.0이닝이상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등판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원정 경기라고 합니다.

 

코빈 번스 (Corbin Burnes), 밀워키
2021년에 152.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과 0.91의 WHIP, 210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월 11일에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8.0이닝 노히트 경기를 하였습니다. 최근 13번의 등판에서 7승 무패 1.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 9이닝당 삼진 1위, 볼넷과 삼진 비율 1위라고 합니다. 다음 경기는 시카고 컵스전이며 이후에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연속 경기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피칭을 할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케빈 가우스먼 (Kevin Gausman), 샌프란시스코
2021년에 170.0이닝을 던지면서 2.65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 201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전반기에는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4.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일정상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자주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거리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LA 다저스
2021년에 154.0이닝을 던지면서 2.28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 210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7번의 등판에서 1.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3.0이닝을 던지면서 6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내셔널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내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사이영상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잭 휠러 (Zack Wheeler), 필라델피아
2021년에 195.1이닝을 던지면서 2.86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 225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구이닝과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난 2번의 등판에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을 하면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등판은 전 소속팀인 뉴욕 메츠와의 경기라고 합니다. (평균자책점이 조금 높은 것이 아쉽네요.)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밀워키
2021년에 163.1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 191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8월 19일 경기에서 6실점을 한 것이 전체적인 성적을 하락시켰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이후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잭 휠러와의 맞대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성적이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9월 12일에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으로 코빈 번스처럼 남은 스케줄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