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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노르헤 베라 (Norge Ver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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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쿠바리그에서 뛰었던 노르헤 베라는 이후 2년간 정식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간의 공백을 빠르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노르헤 베라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잠시 쿠바 대표팀의 일원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고 탈출을 하면서 쿠바 야구 협회의 많은 비난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1990년 후반~2000년대 초반에 쿠바리그에서 스타로 활약을 하였던 노르헤 루이스 베라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한국과의 국제 경기에서도 공을 던진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루이스 베라라는 이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1살의 선수로 구단에서는 이미 A리그이상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실전 경험이 없었던 것을 고려해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게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금 문제도 있고...) 현재까지 2번의 등판에서 5.2이닝을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직구는 96~9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좋은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바로 A+팀에서 활약을 하는 것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보면 이미 호세 어브레유, 요안 몬카다, 루이스 로버트와 같은 쿠바 출신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들 선수를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시킨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계약금을 제시한 구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인 제러드 켈리 (Jared Kelley)는 시즌 초반에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약 6주간 결장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는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어린 선수가 팔꿈치/어깨가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것은 선수의 가치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AAA팀의 우완투수인 조나단 스티버 (Jonathan Stiever)의 경우는 광배근 부상을 당했고 8월 12일에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최근에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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