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A 다저스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3명의 투수는 2021년 9월달에 다저스의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매일 같이 소식들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오늘은 토니 곤솔린과 대니 더피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아마도 목요일날 불펜세션을 진행한 이후에 토요일에 2.0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호한다가 가장 최근에 올라온 소식일 겁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토니 곤솔린과 클레이튼 커쇼는 선발투수로 몸을 준비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대니 더피는 남을 일정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20개의 공을 전력 피칭할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3.0이닝을 던지는 마이너리그 선발등판을 진행할 예정인 토니 곤솔린은 경기전에 타격 연습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떄문에 타격 연습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어깨 문제가 좋아졌기 때문에 스윙을 할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타격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투수가 많기 때문에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LA 다저스가 타격 훈련을 시키지 않았을 겁니다.)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복귀를 하게 된다면 아마도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piggyback 형태로 3~4이닝을 나눠 던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때는 2이닝 정도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완 투수인 대니 더피의 경우는 그동안 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오늘은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수가 공을 받은 것은 아니고...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행위자체에 집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00% 힘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더 늦으면 2021년 정규시즌에 공을 던지는 것이 불가능할 겁니다. 2021년에 61.0이닝을 던지면서 2.5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건강할때는 이닝당 한개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5월달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다저스의 7~8회에 큰 역할을 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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