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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세이브를 성공시킨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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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셋업맨인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이 자주 등판을 하면서 오늘 경기에 등판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4:3으로 한점 앞선 9회에 조 켈리로 등판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조 켈리는 최근 등판의 부진을 극복하고 좋은 피칭을 하면서 다저스에게 시즌 85승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의 피칭을 관리해 주면서 도대체....최근 알렉스 베시아와의 필 빅포드의 피칭을 관리해 주지 않는지..8월말부터 전체적인 커맨드가 하락한 것이 지친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데이브 로버츠가 이부분은 좀 욕을 먹어야 합니다.)

 

맥스 슈어저-브루스더 그라테롤-알렉스 베시아-필 빅포드에 이어서 팀의 5번째 투수로 9회초에 등판을 한 조 켈리는 모두 10개의 공으로 애틀란타의 3명의 타자를 모두 땅볼아웃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9회에 상대한 타자들이 모두 한방을 갖고 있는 타자들이기 때문에 긴장을 하면서 경기를 볼수 밖에 없었는데 조 켈리는 평균 97.8마일의 싱커와 87.7마일의 체인지업, 87.4마일의 커브볼로 3명의 타자들을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돌아온 이후에는 아직까지 부상전의 구속과 커맨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조 켈리인데...오늘 경기에서도 구속이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기보다는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공략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3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낼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가 조 켈리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등판한 4번째 경기였는데 가장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가장 최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다저스의 다른 불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불펜의 소모가 큰 경기를 계속하고 있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7~8회에 1회를 맡아줄수 있는 조 켈리의 컨디션 회복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는데..일단 오늘 긴박한 상황에서 1.0이닝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후에 보다 조 켈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켄리 잰슨만으로 경기를 치룰수 없는 입장이고...알렉스 베시아와 필 빅포드의 경우 아직 경험이 부족한 불펜이기 때문에 조 켈리와 코리 크네이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 켈리 입장에서도 9우러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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