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와 루크 레일리 (Luke Raley)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3. 00:25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어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합류한 라이언 마이싱어, 제이크 줄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대신에 AAA팀의 내야수인 셸던 노이지와 루크 레일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LA 다저스의 AAA팀에 COVID-19가 유행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루머에 따르면 두선수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8월 27일 경기부터 출전을 할수 없었고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변화가 필요했던 다저스가 두선수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리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두명의 불펜투수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합류시켰을때는 스캇 알렉산더/개럿 클레빈저의 60일자 부상자행이 거론이 되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단 두선수는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겠지만 9월 한달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과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불만은 없을 겁니다.

 

내야수인 셀던 노이지는 7월달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이후에 진정한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변신한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경기에서 0.169/0.182/0.32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AAA팀에서는 59경기에 출전해서 0.282/0.345/0.4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크리스 테일러가 유틸리티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0인 로스터에 잭 맥킨스트리, 개빈 럭스라는 다른 유틸리티 선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에 셸던 노이지가 부름을 받을 일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다저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게 한 이후에는 확장 캠프에서 스윙을 교정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다른 다저스 타자들과 비교해서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도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빌리 맥키니를 영입한 이후에는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서 0.169/0.246/0.23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58경기에 출전해서 0.305/0.409/0.57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빌리 맥키니 영입전에도 루크 레일리보다 잭 렉스에게 먼저 기회를 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역시나 루크 레일리가 2021년의 LA 다저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2022년에도 루크 레일리의 자리는 없을 것 같아서..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작은 가치를 받고 트래이드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프로야구 구단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두명의 선수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로스터 정리를 했지만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되면 추가적인 로스터 정리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