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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이슈가 있었지만 6.0이닝을 던져준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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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와의 지난 2경기를 승리한 LA 다저스는 9월 1일 경기에 맥스 슈어저를 등판을 시키면서 3연승에 대한 욕심을 표현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맥스 슈어저가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다저스가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맥스 슈어저가 승리투수가 될수는 없었지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란타 타자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하면서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의 맹활약을 기대하게 해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는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평균자책점을 2.40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였으며 볼넷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6개의 공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을때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맥스 슈어저가 1회에 몸을 푸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0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합니다. (투구수를 보면 8이닝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햄스트링 통증이 있는 가운데 6.0이닝을 던진 것이 신기하기는 한데...다행스럽게 과거에 이런 통증은 몇차례 있었고 다음 등판을 스킵하지 않고 잘 소화를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맥스 슈어저는 다음 등판인 세인트루이스 원정 시리즈때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이것은 이후의 몸상태에 따라서 결정이 되겠지요.) 오늘 경기에서 76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5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보면 햄스트링쪽 문제가 투구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74%)

 

아마도 몸에 문제가 있어서 많은 공을 던질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를 하였고 공격적인 피칭을 했기 때문에 76개의 공으로 6.0이닝을 던질 수 있었을 겁니다. 오늘 경기에서 무려 20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는데 제가 보기에는 오늘 경기에서 체인지업이 매우 위력적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직구의 구속이나 회전수는 다른 경기보다 조금 부족하기는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호투를 하면서 맥스 슈어저는 2021년에 146.0이닝을 던지면서 2.40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0.86의 WHIP를 맥스 슈어저 커리어 제일 낮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6번의 선발등판에서 1.29의 평균자책점과 0.7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커 뷸러와 포스트 시즌 1선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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