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루수인 맥스 먼시가 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회 경기의 분위기를 LA 다저스쪽으로 가져오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8월말에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이 많이 하락한 맥스 먼시인데..9월 1일에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맥스 먼시는 9월달에 0.189/0.291/0.4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등쪽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뭐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입니다. 맥스 먼시가 부진한 동안에 다른 타자들이 좋은 타격을 해주면서 그 공백을 최소화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팀이 되는거죠.)
첫타석에서 맥스 프리드가 던진 94.0마일의 싱커를 밀어치면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장면을 연출을 하였는데 맥스 먼시가 좌중간으로 타구를 만들기 시작하면 곧 큰 잡아당겨서도 큰 타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주말에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맥스 먼시는 3회초에도 3루타를 한개 만들어내면서 멀티안타 경기를 성공시켰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멀티안타 경기를 하면서 맥스 먼시는 2021년 타격 성적을 0.261/0.388/0.549, 30홈런, 78타점, 2도루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스 먼시가 2019년에 기록한 35홈런, 98타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조금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지난번에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개인 성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조금 타격이 큽니다.) 만약 2019년 성적을 맥스 먼시가 초과를 한다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할수 있을 겁니다.
오늘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인 맥스 프리드였지만 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1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트레이 터너가 합류한 상황에서 좌투수라고 맥스 먼시를 벤치에 두고 앨버트 푸홀스를 선발 1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는 공수에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벤치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을 앨버트 푸홀스가 불만을 표시하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맥스 먼시가 좌타자이지만 2021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87/0.410/0.6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라인업에서 빠질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우투수에게 0.250/0.379/0.52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좌투수 상대 성적이 오히려 더 좋은 선수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 앨버트 푸홀스의 경우 2021년 남은 시즌 동안에는 벤치에서 준비를 하다가 경기 후반에 좌투수를 상대하는 대타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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