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8월 27일~28일에 불펜데이를 진행한 LA 다저스가 8월 29일 경기도 불펜데이로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팀의 1~3선발투수들을 애틀란타와의 시리즈때 총 출동을 시키기 위해서 선발투수들에게 하루씩 추가적인 휴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얻는 1승과 애틀란타에게 거두는 1승이 동일한 1승인데...더 확실한 승률을 기대할수 있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다저스가 최근 불펜데이 승률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팀의 불펜투수들에게 믿음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미치 화이트가 8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18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7.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하였던 미치 화이트는 이후에 마이너리그 구단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고 8월 24일에 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 29일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것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A팀 경기에서 미치 화이트는 모두 71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52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경기를 했습니다. 73.2% 아마도 4~5일 휴식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데 집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7일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였던 안드레 잭슨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하는 대신에 LA 다저스는 에드윈 우세타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미치 화이트가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시점에는 에드윈 우세타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치 화이트가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진다면 에드윈 우세타의 존재 가치가 많이 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LA 다저스는 8월 29일 경기를 불펜데이로 진행한 이후에 8월 30일에는 훌리오 유리아스, 8월 31일에는 워커 뷸러, 9월 1일에는 맥스 슈어저를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9월 2일은 휴식이며 9월 3일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불펜데이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저스에게는 9월 7일까지는 5선발투수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드레 잭슨이나 미치 화이트가 이시점까지는 마이너리그에서 몸을 준비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