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32번째 타점을 기록한 윌 스미스 (Will Smith)

8월 27일 경기에서는 타선에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배를 한 LA 다저스인데..8월 28일 경기에서는 다행스럽게 경기 후반에 타선이 득점권에서 일을 하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8회말에 만루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낸 윌 스미스가 8월 28일 경기 승리의 1등공신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좋은 타력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 스미스는 오늘 경기에서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팀의 5번타자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타석에서는 보넷을 골라내서 2사 만루의 기회를 구단에게 제공을 했던 윌 스미스는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지만 3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만들어냈으며 4번째 타석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좌익수쪽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맥스 먼시와 무키 베츠를 홈으로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무키 베츠가 홈으로 들어올때 부상이 재발하면 어떻게 하나...걱정을 많이 했는데..다행스럽게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콜로라도의 불펜투수인 대니얼 바드가 던진 몸쪽으로 약간 치우친 97.8마일의 싱커를 귀신같이 잡아당겼습니다. 윌 스미스가 잘 공략하는 위치로 들어온 공이었기 때문에 놓치지 않았고 2타점 안타로 만들어냈습니다. 106.8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한 타구였습니다.

 

윌 스미스는 오늘 경기에서 3번 출루를 하면서 이번주 18번의 타석에서 11번이나 출루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2021년 시즌 성적도 0.267/0.377/0.510, 21홈런, 64타점으로 상승할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74경기에서 32개의 타점을 기록하였던 윌 스미스인데..최근 좋은 타점 생산능력을 보여주면서 후반기 32경기에서 32개의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득점권에서 0.287/0.411/0.543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결정적인 상황에서 좋은 타격을 계속해서 해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당연스럽게 중심타선에 윌 스미스를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사실상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 시즌이라고 말을 할수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였는데..오히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시즌 막판까지 지구 선두 경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