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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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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경기에서 윌 스미스가 16.0이닝을 포수로 수비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8월 26일 경기의 선발포수는 오스틴 반스라고 바로 발표를 하였는데..하루전에 선발 출장을 통보받았기 때문인지 다른 경기에 비해서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7월달에는 사람같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 방망이가 많이 식으면서 이전에 비해서 선발포수로 출전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던 오스틴 반스인데..8월 26일 경기에서는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오스틴 반스가 포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경기 후반에 대타로 윌 스미스를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아주~~푹~~쉴 기회를 주었습니다.)

 

3회초 첫타석에서 유 다르빗슈의 85.7마일의 커터를 받아쳐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2017년에 유 다르빗슈와 호흡을 맞추면서 커터의 궤적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던 느낌을 주는 스윙이었습니다. (유 다르빗슈가 2017년에 LA 다저스에서 공을 던질때 오스틴 반스의 투수리드에 대해서 극찬을 한 적이 있었는데...아마도 이때 오스틴 반스가 다르빗슈의 변화구 궤적을 눈에 익힌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예전에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장채근이라는 해태 포수가 대학동기 동창인 한희민의 공을 귀신같이 공략했죠.) 오스틴 반스의 타구는 104.3마일의 타구속도를 보여주었으며 412피트의 비거리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2021년 7월달에 타석에서 0.242/0.324/0.394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오스틴 반스는 2021년 8월달에 0.182/0.217/0.3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장타력이 좋아진 윌 스미스에게 점점 출전시간을 잃고 있지만 공격적인 부분을 수비에서 꾸준함 (2021년에 오스틴 반스는 +2의 DRS와 1.6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루 저지율은 22.5%)을 보여주면서 극복을 하고 있는 오스틴 반스는 이번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맥스 슈어저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추후에 맥스 슈어저가 등판한 경기에서 오스틴 반스를 등판시키는 것에 망설임은 없을것 같습니다. (맥스 슈어저는 그동안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는데..윌 스미스와의 호흡에 투수리그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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