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8월 26일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오늘 데이브 로버츠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팀의 우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팀의 3번타자로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8월 25일 경기가 워낙 긴 경기였고 다저스가 첫 2경기를 승리했기 때문에 아마도 8월 26일 경기에 베테랑 선수들이 초반에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타순을 예측하는 것은 조금 힘들어 보이지만 트레이 터너와 맥스 먼시가 타순에 포함이 되면 3번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트레이 터너-맥스 먼시-무키 베츠-코리 시거로 이어지는 타순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저스틴 터너에게는 휴식일이 주어질것 같습니다.)
주말에 올라왔던 소식에 따르면 무키 베츠가 8월 25일에는 휴식을 갖고 8월 26일에 복귀를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오늘도 시뮬레이션 경기를 소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기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이후에 경기에 출전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키 베츠가 주전 우익수로 출전하게 되면 크리스 크리스 테일러의 자리가 사라지게 되는데 아마도 우투수가 선발투수로 출전하게 되면 저스틴 터너/코리 시거/트레이 터너/AJ 폴락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며 좌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코디 벨린저를 대신해서 중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뭐...무키 베츠가 0.900의 OPS를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복귀를 해준다면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이든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이든 큰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 무키 베츠에게 공을 던져준 투수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라고 합니다. 25개의 공을 던졌으며 모든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7월말에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인데..오늘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25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9월 15일 전후에 75개 전후의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저스는 아직까지 토니 곤솔린을 선발투수로 활용할지 불펜투수로 활용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4가지 구종을 모두 던진 것을 보면 어깨 통증은 모두 사라진 상태인것 같습니다. 대학때 마무리 투수로 뛴 선수이고 2017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뛴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뛰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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