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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세션을 진행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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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8월 24일 경기전에 샌디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마지막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이 7월 27일로 당시에 3.0이닝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통증이 계속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휴식과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는데....일단 불펜세션을 다시 할수 있을정도로 몸상태가 좋아지기는 한 모양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당장 내일 통증이 재발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또다시 휴식과 재활을 선택할수도 있는 것이라...

 

지난주에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하였던 클레이튼 커쇼는 오늘 불펜세션에서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물론 첫번째 불펜세션이기 때문에 직구 위주의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불펜세션을 지켜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It was really good”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Good이라는 단어만 사용했던 콜 해멀스가 1.0 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시즌아웃이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그때보다는 이번 클레이튼 커쇼의 불펜세션은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주 후반에 한번 더 불펜세션을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때도 32개 전후의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모두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다음 불펜세션에서 변화구를 던진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오늘 내용이 좋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는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한차례 통증이 재발을 하면서 한달 가까이 재활이 늦어졌기 때문에 아마도 시뮬레이션 피칭이나 재활 피칭을 시작하기전까지..복귀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9월 5일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지만 이제 막 불펜세션에서 20개의 직구를 던진 것을 고려하면 그시점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선발투수로 복귀할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시즌이 아니더라도..포스트시즌에서 건강하게 선발투수 역할을 수행할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건강하게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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